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
““오랜 숙원이었던 4개 일반구 설치(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가 승인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계기가 시민에게는 희망, 우리 의회에는 책임으로 다가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이 다뤄집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설 품질 관리, 이주노동자 지원, 광역교통망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제안했습니다.

[이계철 의원/ 화성특례시의회]
그동안 우리는 공공건축공사에서 발생한 부실공사에 인해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과 불신을 감수해 왔습니까? 법적으로 명시된 사업자 보호기간을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형식에 불과하며...

[장철규 의원/ 화성특례시의회]
2025년 7월 말 기준 화성시 거주 외국인 주민은 약 68,000명, 그중 26,000명이 이주 노동자입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244회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과 각종 안건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