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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과 평택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관한 ‘2025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20일 경기도 평택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부·중등부 정회원 선수 120명이 참가했으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한 국제 기준에 맞춘 엄격한 규정 아래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김형근 대표 / 경인매일
“(2025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 참가한) 개개인 선수들 모두가 훌륭한 기량을 펼쳐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선수들 모두 화이팅 하십쇼!”

이날 경기의 중등부 남녀 1위는 지정중학교 김도현 선수, 세곡중학교 조민영 선수, 초등부 남녀 1위는 창덕초등학교 강주원 선수, 광주G스포츠 남지안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대회를 직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의 땀방울이 한국 골프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 이라며 “이번 대회가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의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청소년 골프 인재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이어져 온 ‘경인매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는 올해부터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한국 골프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