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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관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더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는 해커톤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관내 AI코딩 동아리 초중고 학생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을 접목시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대회로, 이번 대회는 ‘먼저 만나는 미래, 아이디어 해커톤’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
“오늘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AI코딩 기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는 ‘2050 미래 스마트 도시 오산 구현’, ‘미래형 인공지능 모빌리티 개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 발전 전략’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삼미초등학교 ‘코드랩’, 성호중학교 ‘굿스타터’, 운천고등학교 ‘TC2’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 도시 오산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