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진 비서실장은 5일 입장을 내고 사퇴를 선언했다.

조혜진 실장은 “양우식 운영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는 도 공직자들의 자존감과 직결된 것”이라며 “도의회에서 책임있게 해결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행감 불출석 사태에 더해 도의 복지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백현종 대표의원이 나서 삭발 및 단식 투쟁을 이어가기도 했다.

백현종 대표의원,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동수원 병원으로 이송

단식 10일차를 맞았던 백현종 대표는 지난 4일 밤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동수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진 비서실장 입장문>

저는 오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직을 내려 놓습니다.

도민의 민생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임명권자인 지사님의 부담을 더는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직에 연연한 적은 없습니다.

양우식 운영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는
도 공직자들의 자존감과 직결된 것입니다.
도의회에서 책임있게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2025.12.5. 조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