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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중소기업의 수출대금결제 간소화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수원특례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와 비자가 ‘중소기업 수출대금결제 간소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중 하나가 (수출)대금 회수에 있다 응답했습니다. 오늘 비자와 함께 수출결제 간소화가 그 해결책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자는 수원시 중소기업이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글로벌 트레이드 페이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 상담일에 대금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번거로운 7종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수출 상담 당일에 바로 결제가 이루어져 국제 무역 사기나 대금 미수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패트릭 스토리 사장 / 비자 코리아
“국제 거래를 더 쉽고 안전하게 지원함으로써 수원 기업들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수원시는 이번 수출대금결제 간소화 지원으로 자본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대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