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및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성료했다.

전국 웃다리 농악 경연대회는 사물놀이 판굿을 제외한 전통판굿으로 웃다리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중부지방 농악을 연희할수 있는 전국 아마추어 농악 단체들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등이 참여했다.

평택역광장과 한국소리터에서 전국 5대 농악 축제 홍보공연 및 대만․중국․일본의 해외 민속공연과 전국 웃다리 농악 경연대회등이 펼쳐졌다.

한편, 한국소리터에서는 체험 및 부대행사로 전통민속놀이 체험,민화그리기, 장승,솟대만들기등의 11종류의 체험행사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에서는 웃다리 농악의 뿌리와 특성을 찾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 및 농악전승의 장려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평택/박선영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