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정 경기도의원 제8선거구 예비후보는 14일(수) 오후 2시 정자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분당을 전하진 의원과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정재영 전 성남시장 예비후보, 박권종․이덕수 성남시의원, 이태호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이제영․김영발․박소영․김윤정 성남시의원 예비후보, 길사랑 회원, 분당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성남시의회 의원으로서 쌓아온 경륜에 열정을 더해 경기도와 성남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이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분당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당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일류 분당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제6대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박 예비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에는 박근혜 후보 중앙유세단 사회자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오리역 인근상가 디자인 개선사업 추진,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사업 확대, 분당동 에너지마을 조성 추진, 문화와 예술을 담는 ‘예담골’ 시범마을 조성 등 핵심공약을 내놨다.



경기 북부 /신유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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