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시민들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며 정보획득, 평생학습의 장, 교육과 문화의 다양한 체험학습장으로 지난달 오산시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한 ‘꿈두레 도서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실과 문화 강좌실·야외공연장 등의 문화시설과 독서캠핑장 4동, 자연학습장, 놀이터 및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는 ‘꿈두레 도서관’은 지난달 개관 후 주말에는 3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는 오산시의 핵심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도서관내 전국 최초로 하늘이 보이는 독서캠핑장과 보육시설 유아를 대상으로 채소와 화훼 등을 기르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정서를 함양하는 자연학습장 등을 설치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개관이후 오산노인회에서 도서관 시설견학, 경기도와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캠핑장 벤치마킹 등 관내·외 여러 기관 단체의 시설견학과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꿈두레 도서관 관계자는 “꿈두레 도서관은 책 읽고 놀고 공연하고 체험하는 혁신도서관으로서 배움이 행복한 교육도서관, 향기가 그윽한 문화도서관, 놀이가 즐거운 체험도서관, 이용이 편리한 개방도서관을 모토로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아빠와 함께 1박2일 독서캠프’, ‘독서캠핑장 운영’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이다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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