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우균)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총 4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식생활 뮤지컬’을 공연을 가졌다.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라는 주제로 펼쳐진 뮤지컬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컬러푸드의 개념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의 친근함을 느끼고 실제로 잘 먹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며졌다.

아이들은 응가맨과 함께 건강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되찾는 모험을 하며 채소를 골고루 먹기를 다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채소에 대해 친숙함 갖고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에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전담하며 영유아 대상 영양교육과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건강멘토로 자리매김 있다.



경기북부/ 신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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