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이 수사를 피해 잠적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해 신고 보상금 5천만원을 내걸었다. 이는 1997년부터 2년 6개월간 신출귀몰한 도주행각을 벌이다가 검거된 신창원에 대한 신고 보상금과 같은 금액이다.

신고 보상금은 유씨의 소재를 제보하여 검거에 결경적인 역할을 한 신고자에 대하여 경찰이 범인검거공로자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하여 논의한 후 보상금 지급 여부를 경정하게 된다. 위원회의 위원장은 검거 소재지 관할 지방경찰청의 수사과장 맡게 된다. 신고 보상금은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즉시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수도권/와이비씨뉴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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