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평화의 국민 음악회'가 오는 6월6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기획됐으며 세월호 참사로 인한 슬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탤런트 김동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김금희, 바리톤 권용만 등 다수의 성악가와 가수, 뮤지컬 가수,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 약 200명이 출연한다.

아버지 합창단, 벨칸토 여성 합창단, 서울 로망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이번 국민 음악회는 나의 조국-몰다우, 파리를 떠나서, 물망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한다.

예술감독은 김금희 추계예술대 음대 학장이 맡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립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 지광윤씨가 지휘한다.

주관사인 코리아뉴스타임즈 김홍립 CEO는 "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으고 세월호 참사로 인한 슬픔을 함께 나눌 것"이라며 ”부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민 음악회’는 오는 6월6일 오후 3시 30분과 7시에 각각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로망스 예술 무대(yunicky@naver.com)로 하면 된다.



와이비씨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