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새누리당, 천안에서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서

[지난 5일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사흘 앞두고 후보들이 합동 연설회를 열고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새누리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 3차 충청권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당 대표 출마자 5명뿐만 아니라 최고위원 출마자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3명도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3차 합동연설회 직후에는 비박계 후보들이 주호영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따라서 여당 대표 경선 구도는 이정현·이주영·주호영 한선교 후보 간 4파전으로 재편되면서 친박계도 단일화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아산 갑을오토텍 노조, 직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집회 열어

[갑을오토텍 노조가 '갑을오토텍 직장폐쇄 철회 촉구 집회'를 열고 사측의 부당한 용역인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갑을오토텍 노조가 지난 5일 아산시 갑을오토텍 정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갑을오토텍 노조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은 직장폐쇄 철회와 용역경비 철수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사측은 최악의 경우 폐업 혹은 기업청산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갑을오토텍의 노·사간 대립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역경제 위축 우려도 낳고 있어 원만한 합의가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