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e Practice) 인증을 위한 기본교육을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GAP란 정부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도입, 농산물의 생산‧수확‧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김가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품질관리과 주무관이 GAP인증제도의 개념과 이해, 정책방향, GAP인증 절차 등 GAP제도 전반에 대해 진행한다.

또한 GAP인증을 받으려면 기본교육을 2시간이상 이수해야한다.

박현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GAP제도가 널리 활성화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Tel 031-228-2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2018년부터 농협유통센터 주말직거래장터, 로컬푸드매장, 광교로컬푸드직매장, 시‧구청 파머스마켓 등 시에서 추진하는 직거래 장터에 GAP인증품 또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만 취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일에 센터 대강당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