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MOBILE]1월 첫째 주 사건사고 뉴스

1. 29일, 분당구 정자동 사거리 6중 추돌사고
- 트럭 운전자 오 모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홍 모씨 부상

[29일 오후 1시 2분경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사거리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및 오토바이 6중 추돌 사고로 차량이 뒤엉켜 있는 정자동 사거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남소방서는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트럭 운전자 오 모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홍 모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신호대기 중 차량이 오토바이 좌측을 쳤다고 주장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홍 모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용인 대대리 저수지에 빠진 차량서 사망자 2명 발견
- 저수지 관리자 ‘바퀴자국 의심돼 신고’

[용인 양지면 대대리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사망자 2명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6분경 저수지 관리자의 신고를 받은 용인소방서가 출동했습니다.

저수지 관리자는 하루 전인 27일부터 저수지 앞에서 끊긴 바퀴자국을 의심하다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구조대는 저수지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구조공장차를 이용해 해당 차량을 견인했으며, 차량 안에서 70대 추반의 부부로 추정되는 남, 녀 사망자 2명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3. 1일, 서귀포 하모리 부근 갯바위에 고립된 민 모씨 안전구조
- 낚시 중 만조로 갯바위에 고립돼 해경에 신고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귀포해경은 대정읍 하모리 부근 갯바위에 고립된 민 모씨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1일 오전, 서귀포 대정읍 하모리 부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민 모씨.

낚시 중 만조로 갯바위에 고립되자 오전 11시 19분경 서귀포해경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22구조대,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오전 11시 45분경 고립객 민 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구조된 고립객 민 모씨의 건강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강남구 역삼동서 차량 화재 발생
- 교통사고 충돌로 엔진룸 내 피복 손상되며 화재 발생 추정

[2일 새벽 4시 9분경, 강남구 역삼동 특허청 앞의 한 개인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된 이 화재로 차량의 보닛부분이 소실돼 약 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재 강남소방서는 교통사고 충돌로 엔진룸 내에 있던 피복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losing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종 신년회로 술자리가 많은 시기입니다. 김영란 법 등으로 술자리 자체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사례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의 부주의가 큰 이유라고 합니다. 음주 시, 대중교통과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