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은 지난해 FIFA U-20월드컵 조별리그와 16강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2017장의 한정수량 패키지 입장권 판매가 종료됐으며, 지난 2일부터 개별 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별·좌석·나이에 따라 7000원부터 3만5000원까지 다양하며, △장애인(1∼3급)·국가유공자·문화누리카드 소유자 50%할인 △단체(11명이상) 30%할인 △단체(4∼10인) 15%할인 △VISA 카드 결제 시(3.15까지) 10%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온라인(kr.FIFA.com/u20ticket), 콜센터(☎1544-1555),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 천안시청·동남구청·서북구청·차량등록사업소 및 천안시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U-20월드컵지원단은 대회성패를 가늠할 관중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언론매체와 SNS, 현수막,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대회 붐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FIFA U-20월드컵은 대전·전주·수원·인천·천안·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며, 전주와 수원에서 각각 개막식과 폐막식이 개최된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조별리그 6경기, 16강 2경기, 8강 1경기 총 9경기가 펼쳐지며 조별리그는 1일 2경기로 1개 입장권으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