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5~6월 두 달간 식품 안전 점검을 일제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하여 위반행위 근절을 통해 식육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외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제조년월일 및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위변조 행위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통보, 현지 지도와 재점검 등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위생관리에 대해서도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