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중안/부위원장 이병배)가 지난 22일 평택항 관련 공공기관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중안 위원장, 이병배 부위원장, 김혜영 의원, 정영아 의원, 오명근 의원과 평택시 손정호 신성장전략국장, 김천웅 항만지원과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 관련 업무계획 청취와 발전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주요 일정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평택항 홍보관 견학과 함께 항만공사의 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에서 경비함정(P-109정)을 승선해 평택항을 직접 시찰하는 현장활동도 진행했다.

마지막 일정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사업 추진경과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포승지구 내 부지조성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받았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투자유치 홍보활동 강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해 개발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중안 위원장은“중국과 가까운 평택항의 이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더 나은 평택항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의회차원에서도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