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파출소는 24일 오전 신축된 청사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노후 된 시설로 주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인데요. 6개월 동안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돼 돌아왔습니다.]

갈라진 붉은 벽돌 사이로 침침한 분위기마저 느껴졌던 자리에 2층짜리 건물로 새롭게 지어진 서탄파출소.

원유철 국회의원과 김윤태 시의장 등 시 관계자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김윤태 시의장 : 그전에 굉장히 노후했던 그런 파출소였었는데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가지게 되면 경찰 가족 여러분들도 좋은 서비스로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민생안전을 더 책임지지 않을까..]

서탄 파출소에는 지상 2층에 874 제곱미터 규모로 주민과 직원의 편의를 위한 새로운 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최규호 평택 경찰서장 인터뷰 : 서탄 지역은 미군 기지와 여러 공단이 위치해 있어서 다양한 치안 수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출소 신축 준공식을 계기로 해서 좋은 환경에서 근무를 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로 제공을 해 드릴 수 있도록..]

서탄 파출소 관계자는 최근 도시 팽창과 인구 증가에 따라 강력 범죄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법과 질서를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원규 서탄 파출소장 인터뷰 : 구 건물을 철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파출소를 오늘 개소식을 해서 기분 좋고 영광스럽습니다.]

[김주희 스탠딩 : 준공식을 마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치안서비스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탄파출소에서 YBC뉴스 김주희입니다.]

[서탄 주민들의 숙원이었기도 한 서탄 파출소 신축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는데요,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기 위해 준공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청사의 불은 더욱 환하게 밝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