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시민들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8일 여주도시관리공단과 코원에너지 여주서비스센터에서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주시청 최양희 복지정책과장, 여주도시관리공단 경현 이사장, 코원에너지 여주서비스센터 윤중 대표, 상수도 및 가스검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침원(도시가스, 상수도)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지원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오는 6월 12일에는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와 검침원 교육 및 MOU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여주우체국과도 집배원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여주시 무한돌봄센터는 밝혔다.

한편, 협약식을 진행한 여주시 무한돌봄센터의 관계자는 “검침원이나 집배원들은 주민의 어려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분들로 이번 검침원, 집배원 교육을 통해서 여주시 사회복지 인적안전망이 더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