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7일 의왕레일바이크 탑승객이 30만 명에 도달한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의왕레일바이크는 30만 번째 주인공인 이정배(45, 안산시 거주)씨 가족에게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30만 번째 탑승객이라는 행운을 얻은 이정배씨는 처음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은 시민으로서 이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의왕레일바이크는 30만 명 돌파 기념으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2주 동안 이름에 ‘삼(3)’이 들어가거나, 나이가 30(88년생)인 경우 레일바이크 탑승료를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로 아름다운 호수경관과 편리한 교통 접급성을 지니고 있으며, 주변에 자연학습공원, 음악분수대 등 볼거리가 다양해 떠오르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10월에 완공 예정인 짚라인과 내년 2월에 개장하는 야영캠핑장까지 들어서면 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