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민주, 부천1)은 지난 20일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 리뉴얼’ 개장식에 참석해 관련 시설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월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미래 스마트 뮤지엄’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으며 백남준의 생일인 7월 20일 그 변화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대표작품인 ‘TV 정원’을 로비전면에 공개하고 관객 안내 기능을 하는 ‘인포바’를 설치해 관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2층에는 ‘상설교육공간’을 새롭게 오픈해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염 위원장은 “백남준 선생님이 태어나신 날에 리뉴얼 기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초로 텔레비전 이라는 미디어를 예술에 사용하셨던 백남준 선생님의 미래지향적인 지혜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를 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