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46일간 관내 24개소 수상레저 사업장과 7개소 해수욕장 대상으로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자에대한 특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무면허 수상레저조종자 등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및 단속은 수상레저 사업자와 개인 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레저 활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해양사고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음주운항,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함이다.

위반행위 유형은 ▲ 무면허 조종 1건, ▲ 무등록 사업 1건, ▲ 안전장비 미착용 1건, ▲ 운항규칙위반 1건, ▲ 수상레저 활동자 시간 위반 4건, ▲ 기구 미등록 1건 등 총9건이다

서귀포해경은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안전저해사범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출항전 반드시 레저기구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