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16일 안중보건지소는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실에서 『여름철 건강한 바디라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8월 6일(월)부터 9월 3일(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1시20분 부터는 만30세~만54세, 2시20분부터는 만55세 이상 대상자를 연령별로 구분하여 각 1시간씩 순환운동과 필라테스를 진행한다. 첫번째 타임은 비만관리 및 근육량 증가를 위한 강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두번째 타임은 만성질환예방과 관리,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저 강도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으로 인해 야외운동이 힘든 질환자, 중장년층, 허약노인의 적절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시는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0대의 주민은 “불볕더위가 기승인 요즘 집에만 있기보다 순환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더위도 잊게 되고 몸과 마음에 활력도 생겨 앞으로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 해야겠다”고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함께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