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8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날인 20일은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회기 결정의 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집행부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23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천시의회는 “지역의 미래와 시민복리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된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특히 기존 예산 대비 약 648억원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한정된 재원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합리적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