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14분경 평택시 칠원동 동문건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평택 경찰서에 따르면 위 일시 및 장소에서 지역난방공사로부터 하청받은 '드림라인' 회사 소속 인부들이 지역난방배관 공사 중 터파기 작업 을 진행중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혔다.

피해자 손OO(77년생, 남)는 경상으로 굿모닝병원으로 후송됐고 강OO(64년생, 남) 씨는 호흡 맥박없이 119헬기로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평택경찰서는 현장의 관리감독소홀여부 및 사고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