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에서 오는 18일, 가을 공연으로 베토벤 시리즈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주회의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베토벤의 심포니 5번 ‘운명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무대위에 오르게 된다. 서울대음대 교수인 박종화 피아니스트와 B&A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번 연주회가 진행된다.

‘운명 교향곡’은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곡으로,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한 것처럼 느껴지는 웅장하며, 친숙함을 느끼는 곡이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웅장하며, 늠름한 기상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박종화 피아니스트와 김경호 지휘자가 이끄는 55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이번 가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베토벤의 깊은 울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031-379-9999전화 문의나 http://osan.go.kr/arts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