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 구리시에서 겨울철을 대비한 날씨 쉼터를 만들겠다고 알렸다. 시에서는 지난해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에 날씨 쉼터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어 이에 연장선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10월 이후, 동절기 대설에 대비해 사용이 가능한 날씨 쉼터를 만들 것이라고 알렸다. 도시미관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담당자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바람을 피하고, 강풍에도 견디고, 겨울철 폭설에도 대피 가능한 파라솔 날씨 쉼터를 44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호 대기에도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의자나 화분을 배치한 날씨 쉼터를 3개소 운영 중인데, 시민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한 현장 행정을 통해 사계절 날씨 쉼터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붕 등을 손보고, 수려한 디자인을 활용하여 도시 미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여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