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경기 MICE의 밤' 축제가 6일 오후 5시 정장선 평택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을 포함한 해외 4개국 30명의 바이어와 국내 마이스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마다평택호텔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평택시, 경기관광공사, 경기MICE 뷰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외바이어와 경기도 마이스인들의 네트워크 기회 및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기조강연에 이어 축사, 경기도마이스유공자 시상, 사업보고, 평택시 MICE 사업비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마이스산업은 지역만의 독특한 가치와 먹거리, 문화, 관광 등이 융합된 마이스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각 시군별로 개성있는 마이스 자원을 찾고 육성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은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평택시가 갖고 있는 주요 마이스 자원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부터 양일간 평택시에서 진행되는 행사 첫날에는 해외 마이스 바이어 30개 업체가 참여한 경기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함께 평택시 마이스 주요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