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09회 임시회 기간 중 나흘간, 평택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현장활동에 나섰습니다. 서정리 전통시장을 비롯해 평택에코센터, 통복개발지구 등 11개의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6일 현장활동 첫날에는 서정리전통시장 등 4곳의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특히 개장 107년을 자랑하는 서정리 전통시장의 경우, 주변 주차장 관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현재 시장 주변의 주차관리를 주 5일 근무하는 평택도시공사가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데,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장과 무관한 차량들의 장기 주차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통시장의 각종 정비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과 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겸 위원장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서정리 전통시장이) 재생사업과 겸해서 많은 발전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합쳐서 통합적으로 계획된 도시로 발전되게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17일에는 로컬푸드직매장과 평택에코센터,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재 송탄농협과 안중농협에서는 시민들이 손쉽게 품질 좋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과일류, 채소류, 구근류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병배 부의장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생산 농가들도 확충이 덜 됐기 때문에 2~3년 후에 자리를 잡게 되면 로컬푸드직매장이 활성화돼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고 양질의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그밖에 평택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사업 추진 현황,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사업 현장을 살피며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현장활동을 마친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공감·시민 본위의 기본정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임시회 현장활동을 통해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앞으로 평택시는 지적 사항을 잘 검토 보완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