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제2회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을 시내권 '겨울벚꽃페스티벌'과 의림지권 '제천얼음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에 대해서 이번 ‘시즌2’ 행사는 시내권 ‘겨울벚꽃페스티벌’과 의림지권‘제천얼음페스티벌’두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천역 ~청전교차로 등 전 구간 벚꽃 조형물 연출, 정기 카니발 퍼레이드, 대형 얼음성 및 겨울 빛 순주섬 등 규모나 콘텐츠 확대는 물론, hot & spicy food 페스티벌, 꼬맥거리, 러브 및 시티투어 등과 연계·집중시켜 연인과 젊은이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도심내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다목적 용수 공급 사업을 위해 1만여 톤의 용수를 활용해 도심수로를 조성하고 하천유지 및 농업용수 공급 등 다목적 용수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누구나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수로를 만드는 도심수로 조성은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체험거리로 체류형 관광도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진글로벌을 비롯한 블랙트리, 디앨, 엔켐 그리고 제천그린에너지, 에스켐, 인팩이피엠 등의 기업과 협약 체결로 총 6,07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이에 따른 신규 고용창출 인원은 980여명에 이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