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가구에 지원 중인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선불카드'를 등기우편 배송서비스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불카드 등기우편 배송서비스'는 금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주민 편의를 도모키 위해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다.

신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통합예약 > 기타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신청 후 대상자 지원 적합 여부·수령 조건 충족 시 희망 주소에서 등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천구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해 상담콜센터도 운영 중이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접수'는 재난긴급생활비 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에 전화(02-2627-1004)로 요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재난긴급생활비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