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10월 22일, 제 347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 347회 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1차 본회의의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127건으로,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유광혁‧이진연‧강태형‧김직란‧박옥분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이창균 의원은 훼손지 정비사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

유광혁 의원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개(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를 경기북부로 추가 확대 이전할 것을 건의했다.

이진연 의원은 여성폭력 재범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기관 공동 대응 체계의 구축을 촉구했다.

강태형 의원은 故 최숙현 선수 사태를 통해 본 스포츠 폭력 및 인권에 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김직란 의원은 경기도 공무원 업무 책임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장현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균형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통한 진정한 자치자치의 균형”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등 관련 법률이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의회 앞에서는 ‘지방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결의 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41명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회법 제정’,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 등을 촉구했다.

한편, 제248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3일에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