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1일 새벽 오천항 출항 낚시어선 원산대교 충돌사고...3명 의식불명

2020-10-31(토) 08:28
[사진제보:BDJ 네이버 낚시카페]선장과 낚시승객 22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태안군 고남면을 연결한 원산대교의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5시 40분경 낚시승객 21명(선장 제외)을 태운 낚시어선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태안군 고남면을 연결한 원산대교의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장을 포함한 22명 전원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의식을 잃은 3명 중 1명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상황으로 위중한 상태다.

나머지 인원들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상태를 구조대에 의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의하면 사고가 난 선박은 5시 10분쯤 오천항을 출발했으며 41분 경 사고신고가 접수되어 보령해경과 태안해경 그리고 민간 선박들에 의해 구조가 진행되어 전원 구조됐다. 사고가 난 선박은 출항지인 오천항으로 예인된 상태다.

한편, 해경 측은 일출 전 어두운 상태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15노트 정도의 빠른 속도로 운행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충원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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