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여주시의회는 박시선의장의 주창으로 전국의회 중 최초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는 일본 정부가 올해 안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시선 의장은 경기도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 동 내용의 결의문 채택을 건의하였고, 경기도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1월 10일 열린 정례회에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 국회, 행안부, 외교부 등에 송부하였다.

이어 경기도대표회장의 건의서를 접수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1월 17일 열린 정례회에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이를 환경단체와 일본 시민사회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시의회는 일본규탄 및 해양방류 철회촉구 행보가 전국에 이어 세계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