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3분경 평택시 칠괴동 플라스틱 식품용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탄소방서는 오후 2시 7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111명과 펌프차와 고가 굴절 차량등 장비 53대를 동원해 오후 2시 50분경 초진 후 오후 3시 2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오후 3시 18분경 완전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2층짜리 공장 2동이 전소 됐으며, 공장 관계자 13명은 대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