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평택역 광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연합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행사에서는 25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모여 내년도 청소년 유해환경 사업구상을 논의하고, 보호활동을 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도 함께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청소년 유해환경을 없애고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이 역할을 해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택시도 평택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좋은 시설 청소년들이 가고 싶은 공간을 더 많이 만드는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기원 국회의원
“지금 시기 적으로 청소년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데요, 용기 잃지 말고 힘내서 본인이 계획했던 일, 소망했던 일,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나아가기를 바라고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서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수고하고 있는데 그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평택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과 ‘핫팩’을 배부했습니다.

김성환 회장 /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12월 달에 청소년들 방학도 됐고 해서 유해업소와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평택시에는 저희와 같이 좋은 어른들이 있고 지도해주실 주변 선배들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필요할 때 저희들이 기꺼이 도와주겠습니다.”

이병묵 부회장 /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23년도에는 코로나도 잠식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활동을 하려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고, 내년 활동 예산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일이라면 자발적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하다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한편, 청소년 유해행위는 성적인 접대, 유흥접객, 청소년을 구걸에 이용하거나 학대하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