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 목표’ 발표)

21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추진상황과 주요 계획을 밝혔습 니다.

먼저 오 부지사는 작년 말 추진단을 설치했고, 올해 1월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말 추진단 구성, 올해 1월 지원 조례 제정)

올해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민관합동 추진위원회 확대,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범도민 공감대 확산 등 6가지를 밝혔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6대 주요 추진계획 발표 )

먼저,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에 경기도의원, 사회저명 인사 등을 추가 위촉해 ‘총괄 자문 기능’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에 경기도의원과 사회 저명인사 등 추가 위촉)

두 번째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할 계획)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특히 경기북부 지역을 경의권, 경춘권, 경원권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신업기업 유치와 기존 산업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gtx 등 고속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의 획기적 개선 (생략) 등 발전전략을 구체화 하여 수립하겠습니다. ”

아울러,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 정책 홍보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통과 지원,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 계획 밝혀)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