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진화)이 지난 2일 어린이 ·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키움추진단은 각 가정을 방문해 홀로 어르신 40가구에 시니어 두유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 9명에게는 문화상품권(3만 원)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전해 받으신 한 어르신은 “내 딸, 내 아들이 챙겨주는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쁨과 행복이 가슴 한켠에 자리하게 되어 행복하기 그지 없으시다"면서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진화 단장은 “어린이 ·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는 사랑과 감사를, 아이들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지역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선장면 이모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