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권재 시장이 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8기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미래도시 오산, 경제도시 오산’ 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0여년 간 정체 돼 있던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위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최근 부활한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패널티 제도’에 대응해 조직개편으로 2개 과 축소, 과밀화된 청원 경찰 수 축소,인력 재배치를 통한 인건비 절약 등으로 누수되는 예산을 줄였습니다.

이권재 시장/ 오산시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해서 시민 혈세를 그렇게 써서는 안 된다라고 해서 줄이는 거고요, 인건비도 추가 인건비가 됐기 때문에 밑에서부터 또 공직자들도 우리도 최소한의 두(개)과정도는 줄여서 우리도 같이 동참할게, 우리도 허리춤 졸라맬게 이게 기본이 아니냐라고 하는거죠.”

이날 이 시장은 운암뜰 복합 개발사업,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서부우회도로 9월 전면 개통,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유치 공모 사업 도전 등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구상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권재 시장/ 오산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10년 전부터 세교2지구 2만 세대, 올해 7월부터 입주합니다. 그 때쯤 해서 올해 개통이 됐어야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 지금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안을 가지고 우리가 용역을 맡겨서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철도 국장님께 직접 지시를 해서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착공이 돼서 2026년까지 완공이 됩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돌아설 때쯤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실체가 윤곽을 드러내고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및 가장산업단지와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궐동 도시계획도로 역시 순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시의 핵심과업이라고 볼 수 있는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핵심거점, 연구인력풀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모 선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권재 시장/ 오산시
“산업단지는 ‘이데미츠 코산’이 내년 1월 달에 들어옵니다. 제가 11월 달쯤 MOU(업무협약)를 하러 갑니다. 그리고 올해 9월 달쯤 세계 반도체 기업 1위가 오산에 R&D(센터)를 구축을 합니다. 앞으로 오산이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오산이 소부장 기업체의 핵심 도시를 발돋움 할거다...”

아울러 운암뜰 개발사업을 포함한 시의 랜드마크 조성이 새로운 미래도시 오산을 뒷받침 할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선8기 2년차에도 경기도 내 타 시,군과 비교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아낄 부분은 아끼고 필요한 예산을 얻기 위해 힘쓰며 국비 1조 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