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성남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공약과 중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국·소·단장의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첫 번째로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이 행정기획조정실에서 추진하고 있는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 주관으로 11일 오전 한누리실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서재섭 행정기획조정실장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선정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남시의 새로운 50년을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먼저, 성남시는 4차 산업 특별도시 육성과 민선8기의 공약사항 이행 및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재섭 행정기획조정실장
“‘4차 산업 수도 성남’ 육성을 위해 분산된 사업 부서를 집약적이고 협업이 용이하도록 일원화된 기구를 2023년 1월 신설했습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과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성남시정연구원’ 이 지난3일 인구50만 이상 10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중 도내 최초로 개원해 도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재섭 행정기획조정실장
“시정연구원 설립과정에서 외주 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자체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으로 일정을 크게 단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용역 예산 6,700만원을 절감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우리 시 학술용역의 20%와 정책연구를 직접 수행해 매년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외에도 출산 지원 및 돌봄 환경 확대 정책·인식개선 사업, 1일 명예시장 확대로 시민 소통창구 확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신속 민원 응대 및 친절마인드 향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색다른 성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