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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습니다.]

평택시가 1일 평택호 현충탑에서 열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박종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자유수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하나 된 마음으로 튼튼한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 희망의 미래로 전진하는 것이야말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며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종선 회장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고귀한 것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실현시키고자 전쟁의 아픔을 딛고 몸과 마음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역사를 가슴깊이 새겨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군지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총연맹 평택시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 발전시키고 평화통일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