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11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79만 톤이며, 수출액은 15.6% 증가한 35억 7천만 달러, 수입액은 28.1% 감소한 40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4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 반도체 제조 장비,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반도체, 일반 기계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가스, 승용차,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주요 품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3년도 11월 무역수지는 수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24억 7천만 달러)함에 따라, 전년 比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어 △4억 2천만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 국가 중 미국(68.1%), 독일(144.7%), 캐나다(239.9%)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이스라엘(△98.2%), 중국(△7.7%)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은 주요 국가 중 중국(2.0%), 독일(2.9%)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호주(△64.1%), 미국(△27.5%), 오만(△97.7%)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2023년도 11월 무역수지는 수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24억 7천만 달러)함에 따라, 전년 比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어 △4억 2천만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