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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복합문화공간 프리퍼가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라네스 앙상블’의 감동적인 연주와 함께 특별출연자 은한의 감미로운 해금 연주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프리퍼와 라네스앙상블이 16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년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한성철 대표 / 라네스 앙상블
“저희 신년음악회 주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에서 많이 하는 연주 중에 신년음악회 때 하는 음악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저희 앙상블의 편곡에 맞춰서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재밌게 관람하시다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라네스 앙상블의 감미로운 연주와 은한의 해금 선율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테너 노윤섭의 경쾌하고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즐기는 시민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습니다.

이미숙 / 평택시
“훌륭한 음악회에 우리 친구, 미국에서 온 친구거든요. 같이 함께 왔습니다. 좋은 음악 감사드려요.”

양서현 / 화성시 동탄
“가볍게 밥먹고 차마시러 왔는데 여기 실질적으로 음악을 들으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밑에서 음악을 듣다가 다시 올라왔는데, 직접 보고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은 따뜻한 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프리퍼와 라네스 앙상블은 앞으로도 평택 시민뿐만 아니라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