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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2025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평택시는 이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평택시는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 / 평택시
“2025년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선정에 김포시 등 총5개 시·군이 공모·신청하여 지난12월 개최예정지 현황 발표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평택시가 확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시는 올해 2월 중 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총 사업비 20억 원으로 2025년 10월 중 3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 / 평택시
“2월에 경기도 예산 5천만 원을 지원 받아 박람회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원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평택시만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박람회를 추진하겠습니다.”

평택시는 경기도 정책방향에 맞게 박람회 대주제를 기후위기 대응 관련 탄소중립 및 RE100으로 설정했습니다.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 / 평택시
“탄소중립의 실현은 우수한 정원 작품 조성을 통한 모델정원 제시로 생활 속 RE100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시는 2025년 4월 중 전시정원 공모를 진행해 작품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현재 평택시에는 남부, 북부, 서부가 참여해 총32개의 숲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평택의 삼성전자 등 지역기업체와 평택 녹색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정원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시는 박람회 추진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운영 및 자원선순환, 지역사회 협력 및 개발, 탄소중립, 대국민 인식제고 등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