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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밀레니엄 장학재단이 평택과 안성 지역 관내 대학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평안 밀레니엄 장학재단은 28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평택과 안성지역에서 선발된 26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2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보영 이사장 / 평안 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지속적으로 장학생들을 발굴해서 기업에 좋은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간단하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유도윤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올 한 해도 우리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법무·검찰에서도 재단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원하겠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관내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 총장이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황혜린 장학생 / 한경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보시기에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평안장학재단은 정기총회를 통해 장학금액을 작년보다 2천 5백만 원 증액한 1억 3,40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평안 밀레니엄 장학재단은 2000년도 설립 이후 무려 2천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0억 4천여만 원을 지급해왔으며, 관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