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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이번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일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언급하며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할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트리고 있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국민의 대표로서 정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러한 악순환은 이제 단호히 끊어야한다. 국민 기만을 일삼는 민주당 부적격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김준혁 경기 수원시 정 후보가 여성 비하를 비롯한 막말로 논란이 돼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 정의 김준혁 후보는 입만 열면 숨 쉬듯이 막말이 튀어나온다. 박정희 전 대통령 및 위안부 비하 발언, 유치원 비하발언, 국군 폄하 발언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양문석 경기 안산시(갑) 후보가 딸 명의로 사기대출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 안산시 갑의 양문석 후보는 딸 명의로 사기대출을 거행했다. 딸이 운영하지도 않는 사업자 등록을 통해 은행에서 낮은 이자율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주택 구입 자금으로 사용한 정황이 보인다.”

또 이지은 서울 마포구(갑)후보는 경찰 재직중 편법 휴학을 통해 로스쿨에 재학하면서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편법과 반칙이 난무하는 후안무치한 작태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