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대규모 개발을 거듭하며 수도권 남부의 신도시로 자리매김한 오산 세교지구. 서울 도심까지 단번에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오산 세교에서 서울역까지 직행하는 광역버스 5104번 노선이 5월 9일,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개통식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노선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5104번은 평일 하루 총 6대가 24회 운행, 출퇴근 시간대 중심으로 배차되어 시민들의 서울 도심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민의 숙원이었던) 서울역행 광역버스가 이제 개통이 됐습니다. 세교신도시 주민들의 출근, 통학길은 물론 오산시 입주 기업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 세교에서 서울역까지) 광역버스가 개통된 것을 진심으로 오산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히겠습니다. (5104번 광역버스가) 오산시민의 발이 되고 또 항상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오산시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GTX-C 오산역 정차, 동탄 도시철도 연결 등 세교지구의 광역교통망 확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사업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혁신, 그 출발점에 서 있는 오산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