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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가 지역 청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정책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복지부터 일자리, 주거 문제까지,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13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김산수 대표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시에서 무기가 될 수 있는 게 삼성 반도체, 취업률 그리고 출산율도 높은 편이잖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혜영, 유승영 의원, 연구회 위원 및 집행부 등 9명이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유승영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잘 연구돼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영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청년들한테는 도움이 되고, 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김산수 대표의원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는 청년친화도시 관련 현황과 효율적인 향후 정책 추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서복경 대표 / 더가능연구소
“평택의 청년들은 취업률이 거의 완종고용에 이를만큼 높습니다. 그래서 취업청년이 하나의 중요한 평택의 자원이 되고요.”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분석, 간담회,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