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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취임3주년을 맞아 민선8기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의왕시는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의왕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 가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지난3년은 우리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등이 꼽혔습니다.

이와함께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산후조리비 지원, 황톳길 조성, 의왕무민공원 ·백운호수공원 개장, 오전~청계 터널공사 등 교육, 복지, 교통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에만 약1만4천세대가 들어서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은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2030년대 상반기에 우리 의왕시는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의 중견도시가 될 것입니다.”

의왕시는 도시개발사업과 광역교통체계 확충, 산업단지 및 일자리 조성, 내손동 의왕미래교육센터 조성,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개교 등을 통해 첨단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습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시정’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의왕의 미래를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