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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안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습니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안산시는 15일, 총 16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말까지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도시정보센터 공간을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 및 교육 시설인 ICT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 안산시
“우리 시는 본사업을 통해 산업문화도시를 바탕으로 뉴스마트도시 표준 모델을 구현하겠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 네스트센터에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한 그동안 분산돼 있던 도시와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Maas기반의 교통·관광·행정 서비스,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활성화, 산단-캠퍼스 혁신파크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 안산시
“(안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참여와 함께하는 포용적 접근을 통한 시민체감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외국어·의료·도로·안전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인구 변화와 도시 노후화 대응, 다문화 사회 대응형 도시 모델 구축도 함께 진행하며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예정입니다.